2009년 02월 07일
온게임넷 스타리그 2회차 정명훈 vs 서기수 때 일어난 문제점
이번 사건의 게임 내적 문제
1. 키보드 오류의 원인이 어디에 있나
경기 도중 판정에서는 심판이 선수 개인장비의 문제라고 보았지만 기사에서는 컴퓨터 오류 쪽에 무게가 실린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기사 수정 후) 현재까지는 컴퓨터 오류 때문에 키보드 오류가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2. 언제 오류가 발생했는가
경기 시작 전부터 문제가 있었느지 아니면 경기 중 처음 ppp를 쳤을 때 문제가 있었는지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류의 내용이 부대 지정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다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서기수 선수가 ppp를 치거나 적어도 벙커링 전 또는 도중에 ppp를 쳤여야 했다고 봅니다.
3. ppp 후 퍼즈의 문제
많은 분들이 ppp 후 퍼즈가 늦었다고 심판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상황이 시즈모드 탱크에 드라군들이 녹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다음팟 기준 약 23:00에 서기수 선수가 ppp를 요청했고 약 23:03에 심판이 퍼즈를 걸었습니다. 퍼즈 거는데 3초. 늦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시간이라고 보입니다. 07 신한 프로리그 이성은 vs 박정욱 지오메트리에서도 심판이 퍼즈 거는 시간은 3초 정도였기 때문입니다.(00:56 - 00:59)
4. 심판의 자질 문제
2번의 판정이 있었음에도 심판은 개인장비의 문제로만 보았지 컴퓨터 문제로 보지 못했습니다. 심판이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본 설정은 확인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기사에 나와있었습니다. 이는 심판의 자격이 부족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있을 때 심판이 개인장비의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한다 할지라도 신뢰성이 부족하게된 것입니다.(다만 2번째 ppp 이후 경기 재개시 엄재경 해설님의 말을 들어보았을 때 재개 후 플레이에 지장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서기수 선수의 재개 후에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면 달라지겠지요.)
이번 사건의 게임 외적 문제
경기 도중 판정에서는 심판이 선수 개인장비의 문제라고 보았지만 기사에서는 컴퓨터 오류 쪽에 무게가 실린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기사 수정 후) 현재까지는 컴퓨터 오류 때문에 키보드 오류가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2. 언제 오류가 발생했는가
경기 시작 전부터 문제가 있었느지 아니면 경기 중 처음 ppp를 쳤을 때 문제가 있었는지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류의 내용이 부대 지정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다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서기수 선수가 ppp를 치거나 적어도 벙커링 전 또는 도중에 ppp를 쳤여야 했다고 봅니다.
3. ppp 후 퍼즈의 문제
많은 분들이 ppp 후 퍼즈가 늦었다고 심판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상황이 시즈모드 탱크에 드라군들이 녹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다음팟 기준 약 23:00에 서기수 선수가 ppp를 요청했고 약 23:03에 심판이 퍼즈를 걸었습니다. 퍼즈 거는데 3초. 늦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시간이라고 보입니다. 07 신한 프로리그 이성은 vs 박정욱 지오메트리에서도 심판이 퍼즈 거는 시간은 3초 정도였기 때문입니다.(00:56 - 00:59)
4. 심판의 자질 문제
2번의 판정이 있었음에도 심판은 개인장비의 문제로만 보았지 컴퓨터 문제로 보지 못했습니다. 심판이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본 설정은 확인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기사에 나와있었습니다. 이는 심판의 자격이 부족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있을 때 심판이 개인장비의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한다 할지라도 신뢰성이 부족하게된 것입니다.(다만 2번째 ppp 이후 경기 재개시 엄재경 해설님의 말을 들어보았을 때 재개 후 플레이에 지장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서기수 선수의 재개 후에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면 달라지겠지요.)
이번 사건의 게임 외적 문제
1. 인기 선수(혹은 인기 팀 선수)와 비인기 선수의 문제 발생시 대처 방법의 차이 예)임요환 선수의 경우 또는 여타 인기 선수들의 경우
임요환 선수의 재경기와 이 경우는 다릅니다. 임요환 선수의 경우 경기 내에서 심판이 컴퓨터의 오류가 있었다고 판정을 내렸고 그래서 재경기가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경기 내에서 심판이 선수 개인 장비의 문제라고 판정을 내렸고 그래서 ppp 당시 재경기가 이뤄지지 않았고 경기는 정명훈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끝난 경기를 심판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다시 재경기하는 조항은 현재 없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심판의 판단의 잣대가 불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버그가 있다는 통설도 있지만, 사실 게임 도중에 오류가 나는 것이 선수 개인 장비의 문제인지 컴퓨터 자체의 문제인지 그 자리에서 판단하기에 현재 규정이나 심판의 자질이 부족합니다. . 이 상황에서 인기 선수라서 봐줄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2. 경기가 끝났을 때 판정을 통해서 재경기가 가능할 것인가의 논란
선수 본인의 잘못이 아닌 다른 문제로 인해서 경기가 불리해지거나 패배 선언을 해야 한다면 재경기를 가는 것은 상식입니다. 심판이 문제가 없다고 한 상황에서 경기 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인정하는 것도 상식입니다. 게임이 끝나기 전이면 모르겠지만 게임이 끝나고 난 이후에는 그 결과를 바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는 리그를 관리하는 것이 불완전한 사람이고, 리그와 심판의 권위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마라도나가 신의 손으로 골을 넣었지만 그 득점은 인정이 되었습니다.
3. 심판의 컴퓨터 오류 판별의 가능성과 신뢰성
지금처럼 이렇게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는 긍극적으로는 심판의 판정의 신뢰성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심판이 인기 선수에는 관대한 판정을 내리고 비인기 선수에게는 불리한 판정을 내린다는 인식이 지금까지의 문제가 생겼을 때 일어나는 반응입니다. 이는 온겜이나 엠겜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협회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e-sport 심판의 판정에 신뢰성을 담보할 기준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이러한 논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재경기와 이 경우는 다릅니다. 임요환 선수의 경우 경기 내에서 심판이 컴퓨터의 오류가 있었다고 판정을 내렸고 그래서 재경기가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경기 내에서 심판이 선수 개인 장비의 문제라고 판정을 내렸고 그래서 ppp 당시 재경기가 이뤄지지 않았고 경기는 정명훈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끝난 경기를 심판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다시 재경기하는 조항은 현재 없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심판의 판단의 잣대가 불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버그가 있다는 통설도 있지만, 사실 게임 도중에 오류가 나는 것이 선수 개인 장비의 문제인지 컴퓨터 자체의 문제인지 그 자리에서 판단하기에 현재 규정이나 심판의 자질이 부족합니다. . 이 상황에서 인기 선수라서 봐줄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2. 경기가 끝났을 때 판정을 통해서 재경기가 가능할 것인가의 논란
선수 본인의 잘못이 아닌 다른 문제로 인해서 경기가 불리해지거나 패배 선언을 해야 한다면 재경기를 가는 것은 상식입니다. 심판이 문제가 없다고 한 상황에서 경기 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인정하는 것도 상식입니다. 게임이 끝나기 전이면 모르겠지만 게임이 끝나고 난 이후에는 그 결과를 바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는 리그를 관리하는 것이 불완전한 사람이고, 리그와 심판의 권위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마라도나가 신의 손으로 골을 넣었지만 그 득점은 인정이 되었습니다.
3. 심판의 컴퓨터 오류 판별의 가능성과 신뢰성
지금처럼 이렇게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는 긍극적으로는 심판의 판정의 신뢰성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심판이 인기 선수에는 관대한 판정을 내리고 비인기 선수에게는 불리한 판정을 내린다는 인식이 지금까지의 문제가 생겼을 때 일어나는 반응입니다. 이는 온겜이나 엠겜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협회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e-sport 심판의 판정에 신뢰성을 담보할 기준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이러한 논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요약하면,
1.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한 심판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음
2. 경기 중에 pc 문제를 알았다면 재경기를 가야되지만, 경기 결과가 나온 뒤에 재경기를 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함
3. 선수들의 잘못은 없고, 심판의 질 향상이나, 규정 마련 등의 조치가 취해져야 되는 것으로 판단
(pgr에 댓글로 달은 글 보존용으로 옮겼습니다. 다른 의견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ps. 그런데 이글 게임벨리로 보내도 되나요?
추가. 몰수패의 역사(?)
# by | 2009/02/07 00:55 | 일상의생각 | 트랙백 | 덧글(3)





